브이 포 벤데타 30주년 기념 디럭스 에디션 (시공사DC)

32,000 28,800 28,800

발간일 2020-05-28
시리즈 브이 포 벤데타
출판사 시공사
앨런 무어(Alan Moore)
그림 데이비드 로이드(David Lloyd)
번역 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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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_ V FOR VENDETTA THE 30TH ANNIVERSARY DELUXE EDITION

저자 _ 앨런 무어(Alan Moore) 글

데이비드 로이드(David Lloyd) 그림

번역 _ 임태현

분야 _ DC 그래픽 노블

크기 _ 167×257mm

형태 _ 올컬러 / 하드커버

면수 _ 400쪽

가격 _ 32,000원

발행일 _ 2020년 5월 5일

ISBN _ 978-89-527-6180-4 / 978-89-527-7352-4(set) / 07840

문의 _ 02-2046-2881

작품소개

“무어의 작품에는 깊이가 있다. 그는 추하고 현실적인 인물들을 통해 추잡한 세상을 비춘다.” - IGN

“독자를 빠져들게 하는 완벽한 이야기.” - AV 클럽

“어둡지만 거부할 수 없는 스토리텔링.”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가상의 미래. 제한적 핵전쟁 후 세상의 거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지만 영국은 살아남았다.

그러나 극우 단체의 절대 권력 앞에 모든 국민의 삶은 철저하게 통제된다. 그때 홀연히 ‘브이(V)’라는 이름의 정체불명 무정부주의자가 나타나 자유를 저당 잡힌 채 살아가는 민중의 각성을 시도한다.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채 어용 방송국을 점거하고 의사당에 폭탄 테러를 가하는 등 급진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브이. 냉혹하고 거침없는 브이의 행보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머리’와 ‘손’. 브이의 시선이 끝나는 곳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자유와 자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소름끼칠 만큼 사실적인 전체주의 세계를 그린 <브이 포 벤데타>는 그래픽 노블 매체의 정점으로 손꼽히는 동시에 작가 앨런 무어와 데이비드 로이드의 작품 세계를 대변한다.

파시즘에 무릎 꿇은 가상의 미래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독재 경찰국가 속 숨 막히는 삶과

이에 맞서 싸우는 인간 영혼에 담긴 속죄의 힘을 다루며 그래픽 노블의 신기원을 열었다. 놀랄 만큼 정교하고 지적인 이 작품은 압제와 저항의 무게 앞에서 주눅 들지 않는 인간을 그려내며 그 어떤 작품과도 견줄 수 없는 깊이를 보여 준다.

<브이 포 벤데타 30주년 기념 디럭스 에디션>에는 10부작으로 출간된 DC 코믹스 초판에 데이비드 로이드가 직접 채색한 징검다리 페이지가 추가되었고 로이드와 무어가 쓴 서문, 무어가 들려주는 작품의 탄생에 얽힌 비화 ‘그려진 미소의 이면’, 그리고 로이드의 해설이 첨부된 스케치북 섹션이 추가로 수록됐다.

*가이 포크스 데이에 관하여

주인공 브이가 내내 쓰고 있는 가면은 가이 포크스를 형상화한 것이다. 그는 1605년 구교에 적대적이던 국왕을 암살할 목적으로 기도된 화약음모사건의 실행담당자였으나 음모 실패 후 처형됐다. 매년 11월 5일은 이 화약음모사건이 무위로 돌아간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국왕의 무사함을 축하하며,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하며 매년 가이 포크스 인형을 만들어 불태운다. <브이 포 벤데타> 작가진은 작품이 연재될 당시 극우 정부가 이끌던 영국 정세에 분노하며 가이 포크스 데이에 가이 포크스를 비웃을 것이 아니라 의사당을 날려 버리려던 그의 시도를 축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작가소개

앨런 무어(Alan Moore)

앨런 무어는 그래픽 노블계에서 가장 많은 찬사를 받는 작가일 것이다. <왓치맨>, <브이 포 벤데타>, <프롬 헬>, <미라클맨>, <스웜프 씽>을 비롯해 셀 수 없는 수상작을 써낸 그는 『아메리카스 베스트 코믹스』 출판사의 발행작 전체를 관장하며 당대 최고의 화가들과 함께 <젠틀맨 리그>, <프로메시아>, <탐 스트롱>, <투모로우 스토리즈>, <탑 텐> 등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1980년대 초반부터 누구보다 혁신적인 작가로 군림해 온 무어는 그래픽 노블 업계 전체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의 작품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독자층을 끌어 모으고 있다. 앨런 무어는 잉글랜드 중부에 산다.

데이비드 로이드(David Lloyd)

데이비드 로이드는 광고업계에서 그림의 기반을 닦은 뒤 1977년 만화가로서 첫발을 디뎠다. 마블 UK에서 그림을 그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마블 UK 작품 중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인 범죄 투사 나이트 레이븐이 탄생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가 그린 나이트 레이븐은 이후 로이드가 1981년 앨런 무어와 함께 제작한 <브이 포 벤데타>의 주인공 브이의 원형이 되어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후 로이드는 <에스퍼스>, <헬블레이저>, <슬레인>, <에일리언>, <말로>, <글로벌 프리퀀시>, <워 스토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으며, 호평 받은 범죄 스릴러 <킥 백>은 글과 그림을 도맡았다. 최근에는 유러피언 출판사를 통해 단편집 <매터리아 오스큐라>와 아스테릭스 트리뷰트 작품, 전쟁 회고록 단편집 <월드 오브 스타즈>를 출간하는 한편, <프라이즈파이터>라는 작품으로 한정판 작업에 도전했다. 로이드는 또한 상파울로를 소재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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