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웹툰의 전설 ‘쿠베라 시즌2’의 시작
서양판타지와 동양판타지, 그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세계관
인도 신화의 이름을 빌린 거대하면서도 독창적인 정교한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 웹툰 쿠베라.
신, 인간, 수라, 세 종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음모, 복수의 대서사시가 주인공인 쿠베라를 통해서 그 타래가 풀어진다.
영원한 수명과 거대한 힘을 가진 신과 수라 사이에서 미약한 존재에 불과한 16세 소녀에게 주어진 운명은 과연 세계의 구원인가, 아니면 파멸의 시작인가.
신관을 사랑한 불의 신 아그니, 종족의 운명보다 딸의 안위가 더 소중한 상급수라 간다르바, 주인공과 이름이 같은 의문의 신 쿠베라, 인간계 최고의 재능을 가진 마법사 아샤 등 엄청난 캐릭터들이 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소녀를 중심으로 숨겨진 비밀의 베일을 풀어나가며 운명에 도전한다.
들고 있는 패를 버리지 않아도 이길 수 있습니다.
버릴 패를 대신할 무언가가 있을 때 가능한 일이죠.
중립의 활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한다며 리즈에게 접근한 클로드. 리즈는 아무 의심 없이 중립의 활을 쏜 것은 유타이며, 그 외 자세한 사항들을 알려준다. 이에 클로드는 세 가지 질문을 받아주겠다고 하는데, 아침에 있었던 일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던 리즈는 ‘마법사가 살인을 하는 방법’을 묻게 된다. 그 대답으로 들은 방법은 목을 졸라 죽이는 것이 아닌 지나가듯 말한 ‘호티 야마’였다.
그런 자에게 신전 청소를 맡기는 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잖아!
반영의 호수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사실은 나스티카를 알게 된 테오는 검의 시험 커트라인을 올리지만, 그 사람은 그다지 검의 시험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채식에도 문제없고, 이렇게 자기 스타일에 자상한 남자가 도대체 무슨 속셈을 지녔는지 알 길이 없는 테오는 몰래 남자의 뒤를 밟아서 정체를 알아내려고 한다.
- 작가 소개 -
글 ․ 그림 카레곰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는 미지의 작가.
2009년 네이버 베스트도전 만화 「쿠베라」로 혜성처럼 등장.
인도를 좋아하며 특히 카레를 좋아한다. 그의 블로그를 보다보면 뭔가 좀 찾아낼지도 모른다.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currygom
- 목 차 -
chapter16
경계 003
chapter17
반영 092
엘윈의 일기 198
chapter18
검의 시험200
캐릭터 프로필 303
권말부록 설정집(10)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