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달아오르는, 가슴으로 달아오르는 이야기가 새로운 스테이지로 돌입!
나, 효도 잇세이는 야릇한 방면에서 유명한 고3. 그리고 상급 악마다. 리아스의 권속이 되고 1년 반이 지난 지금은 리아스와 모두에게 프러포즈한 상황에서, 하렘왕 엔딩까지 앞으로 한 발짝 남은 상태였다!
그럴 때, 나는 정체불명의 악마들이 한 여자애를 덮치려는 걸 봤어! 악마들은 나를 모르는 눈치인데, 그 여자애는 나를 보고 뭔가 중얼거리고…….
“이 피의 색깔은, 라즈베리보다 진한 붉은색. 당신의 갑옷과 똑같아.”
자, 리아스에게 구원받은 시절의 나 같은 여자애를, 그냥 내버려 둘 순 없지! 하급 악마에서 성장한 내 힘을 보여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