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페지테 최악의 사흘간》을 계기로 시작된 부국강병책의 일환으로,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에 새로운 학원장이 취임한다.
무력 일변도의 교육 개혁에 글렌은 반발하지만
때마침 저번 사건의 추태로 좌천당한 이브가 마술학원에 부임하는데……?!
“알았어. 나도 당신에게 힘을 빌려줄게.”
그녀는 당황한 글렌은 뒷전에 두고
개혁의 성패를 건 『모범 클래스』와의 결투를 대비해 강화 합숙을 감행한다.
길을 잃은 이브는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기 시작하고…….
개혁에 따른 이면 학원의 개방.
마술학원 창세의 어둠에 닿은 대가는, 누군가를 위한 목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