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하얀 여왕이 지배하는 제3영역에서 탈출해
제8영역에 도착한 토키사키 쿠루미.
제8영역에서는 지배자 측인 반오인 카레하, 그리고 반란군인 쥬가사키 레츠미의
끝없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었다.
다음 영역으로 가기 위해 이 전쟁을 끝내기로 한 쿠루미는 반오인 측에 가세하지만…….
뿔뿔이 흩어졌던 히고로모 히비키는 어찌된 영문인지
반란군 측에서 착착 상관으로서의 지위를 굳히고 있었는데…….
“이참에 저도 전력을 다해보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전원 후퇴! 저기 있는 건 자의식을 지닌 폭탄이에요!”
소녀들의 여름날의 추억은 불꽃놀이처럼 선명하면서도,
덧없이 스러지는 쓸쓸함을 담고 있는데…….
자─ 저희의 전쟁을 시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