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배반자에게 살해당한 기억을 지닌 채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나는
미나리스와 함께 복수의 길을 웃으며 걷기 위하여 여로에 오른다.
첫 번째 목적지, 학술 도시 『에르미아』로 향하는 도중
나는 속이 뒤집히는 놈들과 만났다.
내 소중한 추억의 장소를 더럽혔던 모험가들과,
나를 배반한 장본인이었던 마술사 유미스.
복수 상대들을 지옥 밑바닥으로 떨어뜨리기 위하여
나는 방법을 강구하고 행동에 나선다.
“죽인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죽일 테다. 저것들의 전부를 짓밟고 나서 모조리 죽여주마…….”
고통과 더한 고통으로 바작바작 생명을 갉아 먹는 장렬한 복수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