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과자점 마음 가는 대로 3 화관 케이크와 철 지난 산타클로스 (소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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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1-11-25
시리즈 미조쿠치 사토코
출판사 소미미디어
그림 미조쿠치 사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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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되자’ 공모전 그랑프리 수상작!

“원하시는 과자는 무엇이든 만들어드립니다.”

 

《만국과자점 마음 가는 대로

 

: 화관 케이크와 철 지난 산타클로스》

 

지은이 미조쿠치 사토코 | 옮긴이 김현화 | 판형 128*188

장정 무선제본 | 페이지 264쪽 | 12,800원

 

책 소개

오키나와 팥죽, 포춘쿠키, 슈톨렌, 토끼 모양 화과자…….

무슨 과자든 만들어드립니다!

노포 과자점 ‘마음 가는 대로’. 이곳에서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 바로 무슨 과자든 만들어주는 ‘예약주문’. 서양 과자든 일본 과자든 아랍 과자든 가리지 않고 만들어주는 점주 소스케와 아르바이트생 구미는 오늘도 손님을 위해 맛있는 과자를 만든다. 소소하고 평온한 하루하루 속, 소스케는 선대 점주였던 할아버지가 남긴 책을 발견하는데…….

본문 속으로

“마지팬은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 맛있기까지 해요.”

“맛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구미 씨는 좋아하죠?”

“마지팬에 추억이 있으니까요.”

“어떤 추억인가요?”

“비밀이에요.”

_ 본문 86쪽

할아버지는 구미의 그림책에 나오는 산타클로스 그 자체였고, 한 가지 다른 점은 빨간색이 아닌 흰색의 제빵 가운을 입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_ 본문 111쪽

“TUJIURA? 독일어야?”

“아냐. 일본의 쓰지우라 전병을 말하는 거야. 옛날에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적 있잖아.”

_ 본문 140쪽

아무 말 없이 슈톨렌에 포크를 댄 고지마의 손이 떨고 있었다. 그 손으로 살포시 한입 크기로 잘라내더니 조심스럽게 입에 넣었다. 천천히 씹어서 삼키더니 한숨을 깊이 내쉬었다.

_ 본문 2229쪽

저자 소개

미조쿠치 사토코

후쿠오카에서 자라 지금도 후쿠오카에서 지내고 있다. 술과 요리를 무엇보다 좋아한다. 2015년 소설 투고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본 작품이 그랑프리를 수상해 데뷔했다.

역자 소개

김현화

번역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번역예술가. ‘번역에는 제한된 틀이 존재하지만, 틀 안의 자유도 엄연한 자유이며 그 자유를 표현하는 것이 번역’이라는 신념으로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일본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가쿠타 미쓰요의 《무심하게 산다》, 《천 개의 밤, 어제의 달》, 스미노 요루의 《나「」만「」의「」비「」밀「》, 마스다 미리의 《코하루 일기》, 무레 요코의 《아저씨 고양이는 줄무늬》, 모리사와 아키오의 《실연버스는 수수께끼》, 무라야마 사키의 《백화의 마법》과 《천공의 미라클 1, 2》, 아키요시 리카코의 《작열》을 비롯하여 《톱 나이프》,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 《9월의 사랑과 만날 때까지》, 《너와 함께한 여름》, 《너에게 소소한 기적을》, 《나는 아직 친구가 없어요》, 《찾지 말아주세요》, 《이유 따윈 없어》 등이 있다.

지은이의 말

여름에도 겨울에도 ‘마음 가는 대로’의 근처에는 그것 말고도 소개하고 싶은 장소가 여럿 있습니다. 언젠가 그런 경치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목차

따듯한 빙수

축제의 브리가데이로

사랑스러운 너를 케이크에 실어서

산타클로스들의 꽃밭

여름 축제의 쓰지우라(辻占)

사랑은 이키나리 경단처럼

다시 한 번 더 그날의 슈톨렌을

특별편 : 아무도 모르는 두 사람의 다과회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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