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전투기 8권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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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9-08-22
시리즈 삼국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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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출사표를 던지다!!

한 시대의 끝. 하지만 남아 있는 자들의 싸움은 계속되는데…

유비‧관우‧장비를 잃은 촉은 어디로 가는가?

관우가 맥성에서 전사하고, 장비가 부하 장수에게 암살당한데 이어, 두 사람의 복수를 위해 일어선 유비도 이릉에서의 패배로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끝내 223년 4월 백제성에서

눈을 감고 말았다.

촉한을 건국한 유비 세력은 익주 토착세력의 입장에서 보자면 외부에서 온 정복자였기에 그가 살아있는 동안은 감히 그 지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가 죽고 유선이 제위를 계승하면서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미숙하고 유약해 보이는 황제, 그리고 이릉 전투의 참패로 중앙군이 약체화된 모습을 봤을 때, 다시 자신들이 익주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에 충분해보였기 때문이었다.

내정의 안정과 남벌

옹개, 주포, 고정을 필두로 익주 남방의 거의 대부분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지만, 제갈양은 토벌보다는 회유를 선택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힘을 기르는 데 주력했다. 그리고 2년 뒤인 225년, 여개가 지키고 있던 영창을 옹개가 공격한 것을 신호로 촉한 조정은 반군의 진압에 들어갔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반란 세력을 진압하던 정규군. 하지만, 최종적으로 옹개를 잡으면 끝날 것이라 생각했던 토벌은 맹획의 가담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남만 정벌이 시작되었다.

촉한의 건국 명분이자 가장 중요한 대업인 북벌. 이 전초단계인 남벌에 있어 제갈양은 어떤 해답을 내놓을 것인가?

조비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리고 「출사표」

220년에 조조의 뒤를 이은 조비. 정말 미묘하게 삐딱선을 탄 특유의 성격 때문에, 평가가 크게 엇갈리는 측면은 있었으나, 아버지인 조조와 마찬가지로 영민하며 유능한 군주임에 틀림없었다. 실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삼국통일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었으며, 착실하게 앞으로 나가가던 그가 제위에 오른지 얼마 되지 않은 226년, 40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말았다. 이를 기회라고 본 제갈양은 오늘날까지도 명문이라 일컬어지는 「출사표」라는 이름의 표문을 올리고, 북벌을 위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최훈 - 이야기의 힘을 아는 작가

문학계간지 『버전업』에 「I even kill the dead」라는 제목의 소설로 데뷔, 동 계간지에 단편소설「회사원 구보씨의 하루」를 게재했다.

98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후 2001년 일본으로 유학,

일본 디자이너스쿨 디지털 만화과와 사이타마 대학 대학원 예술학부 연구과정을 이수했다.

대표작으로는 일간스포츠에서 연재한「하대리」, 「주르날라리아」 외에 코믹웹진 악진의 「히어로는 없다」, 이쓰리넷 모바일 만화 「느와르시티」, KTF 사보 「최강사원 강태풍」, 스포츠서울 「카우시에」, 스포츠동아 「클로저 이상용」, 네이버와 야구친구에서 연재된 「프로야구 카툰」 등이 있다.

본작「 삼국전투기」는 2006년 1월 11일에 일간스포츠에서 연재를 시작, 2007년에 네이버웹툰으로

이적한 이후 2016년 3월 1일까지 약 10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절찬리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현재는 「낭만돼지 데이지」,「제갈주먹」,「자동차 카툰」 등으로 잘 알려진 청설모와 손을 잡고 네이버웹툰

에서 첩보 액션물인「MZ」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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