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몬스터 때문에 누군가가 운다면── 나는 몬스터를, 죽일 거야.”
그리고 『그 날』이 마침내 찾아왔다.
인조미궁 크노소스의 『열쇠』를 찾아 헤매던 【로키 파밀리아】를 찾아온 운명의 계기, 오라리오에 동란을 일으킨 이상사태. 지상에 출현한 『무장 몬스터』 때문에 온 세력이 동원된 가운데, 촉망받던 『영웅』은 몰락하고── 새로운 『어리석은 자』가 태어났다.
검희는 고뇌한다.
용사는 각오한다.
인류와 『괴물』을 둘러싼 싸움 속에서, 온갖 마음이 결전의 무대, 미궁도시에서 교차한다!
이것은 또 다른 권속의 이야기,
──【소드 오라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