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버드나무 옆의 골동품 가게 ‘우유당(雨柳堂)’.
현실의 것이 아닌 존재를 보고 느끼는 렌이
‘우유당’의 골동품에 깃든 정령과 영혼을 둘러싼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제18권!
<작품 내용>
기묘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른들을 위한 옴니버스 시리즈. 제각각 역사와 사연이 있는 골동품의 이야기를 신비로운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 보자. 약 2년 만에 찾아온 18권에서도 우유당과 렌을 둘러싼 몽환적인 이야기는 계속된다. 그리고 권말에 수록된 후기를 통해 작가는 30년을 이어져 온 우유당의 (일시) 휴업을 알린다….
<작품 소개>
하츠 아키코의 보물 상자 속 보석 같은 이야기.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은 1991년부터 약 30년 동안 격월 잡지에 연재되며, 120화가 넘도록 변하지 않는 사랑을 받았다. 그리움, 추억, 애틋함 등의 감성 단어로 표현되는 작가 특유의 그림과 대사가 가득하다.
<수록작품>
동이 틀 때 | 꽃 주사위 놀이 | 원령의 비밀 | 마메다누키 | 이계조(二季鳥) |
꿈의 천사 | 산의 가을 | 카기 집안의 열쇠 | 저편에서 오다 | 갈 수 없는 곳 |
<우유당> 그 뒷이야기 | 날마다 평화롭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