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된 천변(千變).
천변으로 엉망진창인 세상에서 신판관 신유신은 생존을 위해 천변의 마녀 레이리사S.W. 블러디와 함께 움직이지만, 앞을 가로막는 생각지 못한 위기로 순탄치 않다.
그러던 와중, 발견한 수상한 큐브(Cube)에서 신유신과 레이리사는 유폐되었을 서초패왕과 마주하고 위기에 빠지지만──.
푸른빛 섬광과 함께 ‘오대천왕’ 중 하나인 최강 발키리가 등장한다.
“이 몸의 이름은 마스터 발할라!”
그레이── 마스터 발할라의 등장으로 위기를 넘기지만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계속해서 일어나는 이변, 등장하는 과거의 인연, 알 수 없는 대립.
그리고 본격적으로 흑막이 모습을 드러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