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유리고코로 상권 (S코믹스) (소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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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1-01-25
레이블(브랜드) S코믹스
시리즈 유리고코로
출판사 소미미디어
그림 아즈키 료
원작 누마타 마호카루
번역 손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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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및 줄거리]

유리고코로 소설이 만화판으로!!

더 쉽게, 생생하게 읽힌다!

애견카페를 운영하며 평온하게 살아가던 료스케에게 어느 날 갑자기 불행이 잇따라 닥쳐온다. 약혼녀 지에가 실종되고 아버지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는 교통사고로 허무하게 사망한다. 믿을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료스케는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나간다.

병세가 짙은 아버지를 만나러 집에 들른 료스케는 서재에서 우연히 이상한 물건을 발견한다. 그것은 검은 머리털이 담긴 낡은 핸드백과 여백이 없을 만큼 빽빽한 글자로 가득한 빛바랜 노트 네 권이었다.

료스케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억누르고 노트를 읽기 시작한다. 내용은 놀랍게도 살인을 고백하는 생생한 수기였다. 대체 누가 이런 글을 쓴 것일까? 검은 머리털은 무엇을 의미하나? 노트를 한 권씩 읽어나갈 때마다 평범하게 여겨왔던 가족의 숨겨진 이야기가 보일 듯 말 듯 다가온다.

[저자 소개]

누마타 마호카루(沼田まほかる)

194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85년부터 오사카 문학학교에 다니며 글쓰기를 배웠고 승려, 회사 경영의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첫 장편소설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으로 ‘뒤늦게 꽃을 피운 슈퍼스타’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을 수상하며 늦깎이 작가로 56세에 화려하게 등단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높은 완성도와 인간의 마음을 건드리는 심리묘사를 보여주어 평단의 호평은 물론이고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이 울음》은 인간과 고양이의 관계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면서 누마타 마호카루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미스터리에서 일반 소설로 접근한 작품이다. ‘몽’이라는 고양이를 통해 보여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생명을 바라보는 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일본에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추천문고왕국》 2010~2011(《책의 잡지》 발행) 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유리고코로》는 생생한 살인 노트를 통해 인간 내면의 불가사의한 어둠과 미묘한 슬픔을 보여주며 독자를 매료시켰고 일본 전역에 ‘누마타 붐’을 일으켰다. 2012년에는 최고의 미스터리 하드보일드 소설에 수여하는 ‘오야부 하루히코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5위, ‘일본 서점 대상’ 6위에 올랐다.

[목차]

sean.1...........5

sean.2...........51

sean.3...........91

sean.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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