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설렘은 고양이처럼 살며시 다가왔다
장난꾸러기 누나&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심쿵 전원 라이프! 고양이로 가득한 한적한 시골의 절. 이 마을의 고등학교로 진학을 결심한 겐은 어린 시절 잠깐 머문 적 있던 이 절에서 하숙을 하게 된다. 절을 지키는 먼 친척뻘 지온 누나와 재회하게 된 겐. 옛 기억이 하나둘 돌아올 때마다 지온 누나와의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열다섯의 봄, 두 사람의 새로운 생활. 겐은 네 살 연상의 지온이 조금씩 신경쓰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