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 현실을 알려줄 이는 누구인가?!
‘적당히 살다가 동생이 크면 죽어서 황제 시켜주면 되겠다.’
대륙을 네 등분하고 있는 동아제국의 황자, 「에라르 데 오거닉」은 다른 이들이 들었다면 기절초풍할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해야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지상과제다.
황자로 태어나기 전의 삶으로 인해 어긋한 현실감각을 가진 황자와 주관적(?)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황실가족과 주변인들──그들의 오해와 착각이 맞물리는 날은 과연 도래할 것인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죽었더니 제국의 황태자가 되었다?!
하지만 주인공이 관심을 가지는 건 돈도, 권력도 아닌 그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 하지만 현실은 이상하게 그의 의도와는 반대되게 흘러가기만 하는데…….
완벽하다 못해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평범한(?) 주인공 황태자와 그를 둘러싸는 인물들의 이미 승부가 난 심리전이 시작된다!
영상출판미디어에서 선보이는 착각계 퓨전 판타지에 주목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