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북스

지은이 모치즈키 마이 | 옮긴이 신동민 | 판형 128*188 |

장정 무선철 | 페이지 320쪽 | 값 10,000원

초판 발행일 2019년 10월 23일 | 분야 소설 |

마케팅담당 한민지 somymedia55@gmail.com / 070-4165-6888 / fax. 02-322-7665

사은품 : 일러스트 포스트카드 / 초판 띠지

ISBN 979-11-6389-981-5 (04830)

ISBN 979-11-6190-606-5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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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글 모치즈키 마이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현재는 교토시에 거주하고 있다. 2013년 E★에브리스타에서 주최하는 제2회 전자서적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2016년 본 작품이 『교토 책 대상』을 수상했다. 출간 작품으로는 《꽃보라 걸》, 《우리 집은 기온의 기도사》 등이 있다.

일러스트 야마우치시즈

옮긴이 신동민

글밥아카데미에서 일본어 출판 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번역가로 활동 중.

옮긴 책으로는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시리즈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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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사랑의 진실과 미스터리, ‘교토탐정 홈즈’ 대활약!

아오이는 대학 생활에도 익숙해지기 시작하지만, 교토 교외의 ‘코타니 주조’에서 수행 중인 키요타카와는 좀처럼 만나지 못하는 나날을 보낸다.

최근에는 절친인 카오리가 소속된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서클을 돕고 있던 중, 3학년인 동아리 리더 이쿠미가 갑자기 동아리를 그만두겠다는 말을 꺼낸다! 한편, 코타니 주조에서는 가보로 내려온 술병이 사라지는 대소동이 일어나는데….

두 사건의 뒤편에는 제각기 애달픈 마음이 숨어 있었다.

또한 제3장 『복수의 쇼타임』에서는 히라카타 파크를 무대로 키요타카와 아키히토가 대활약한다!

대히트 캐릭터 미스터리 소설 제9탄!!

[키요타카와 아오이를 둘러싼 비밀스러운 사랑의 정체는?!]

[카카오 페이지 대인기 동시 연재 중---!!]

[화제의 TV 애니메이션! 애니박스 절찬 방영 중!]

[E★에브리스타 【미스터리 ‧ 추리소설】 랭킹 1위]

초판한정 포스트카드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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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소개

<야가시라 키요타카>

교토 테라마치 산조에 있는 골동품점 ‘쿠라’의 점주의 손자. 행동거지는 부드럽지만 대단히 예리하다. 통칭 ‘홈즈’. 때로는 심술궂고 ‘짓궂은’ 교토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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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로 아오이>

대학 1학년.

고등학생 때 사이타마 현의 오미야에서 교토로 이사 왔다. 엉뚱한 사건 때문에 ‘쿠라’에서 아르바이트하게 되고, 키요타카에게 미술 골동품에 대해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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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저도 만나고 싶어요.”

『참말로?』

“네. 너무 못 만나서 그런지 요즘 제 꿈에 홈즈 씨가 나오게 됐어요.”

부끄러워하며 말하자 전화 저편에서 홈즈 씨가 입을 다물었다.

갑작스러운 침묵에 “왜 그러세요” 하고 나는 당황하며 물었다.

『그라믄 안 된다. 여전히 반칙이데이. 내가 꿈에 나오다니, 안 된다.』

“안 된다니요. 이상한 꿈이 아니라 평범한 꿈인데요? ‘쿠라’에서 같이 일하는 꿈인데…….”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말한 건데, 아오이 씨가 말하는 ‘이상한 꿈’은 어떤 건가요?』

순간적으로 ‘짓궂은 모드’로 바꾸는 홈즈 씨의 말에 말문이 막혔다.

아무런 대답도 못 하고 있는데 홈즈 씨가 후훗, 하고 웃는것을 알 수 있었다.

『실례했습니다. 아오이 씨의 꿈에 나오다니, 정말 영광이에요. 감사합니다.』

“인사를 들을 만한 일은 아닌데……. 홈즈 씨의 꿈에도 제가 나오나요?”

『네, 이미 단골이에요.』

“단골…….”

『네. 그런 말을 듣는 게 어색할 만큼 아오이 씨는 당연히제 꿈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기뻐서 그만 적극적으로 묻고 말았다.

“그건 어떤 꿈인가요?”

『되도록이면 들려주고 싶지 않군요.』

“네?”

『잘 때 꾸는 꿈은 망상의 영역에 들어가니까요.』

“망상의 영역…….”

네에, 하고 나는 얼빠진 대답을 했다._ 분문 76~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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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목차

프롤로그

제1장 『꽃과 술과 사랑의 쟁탈전』

장편(掌篇) 『답 맞추기』

제2장 『돈의 그릇과 마음의 뒤편 ~키요타카 열세 살이 된 날~』

장편(掌篇) 『미야시타 카오리의 연심』

제3장 『복수의 쇼타임』

에필로그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