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글: 모지 카키야
일러스트: toi8
옮긴이: 김성래
책 소개
이공간에 사로잡혔던 안젤린과 사티를 구하기 위해 분주하는 벨그리프와 동료들.
한편 사로잡혔던 두 사람은 자력 탈출을 목표로, 일련의 흑막과 대치하고 있었다.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되는 안젤린과 사티의 곁에 당도한 벨그리프와 일행은
다 같이 힘을 합쳐서 흑막의 음모를 부수는 데 성공했다.
제도에서 맞은 사건도 매듭지었고 마지막 동료 사티와도 재회한 일행은
다 함께 벨그리프와 안젤린의 고향, 톨네라로 귀향한다.
아버지의 과거를 좇는 여행, 음모와 대결하는 모험은 막을 내리고
평온한 시간을 누리는 모험가들.
얼결에 부부가 된 벨그리프와 사티가 신혼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원숙한 부부처럼 담담한지라 보다 못했던 퍼시벌과 카심, 안젤린은
계획을 하나 강구한다.
부녀의 인연이라는 실을 더듬어 가며 잃어버렸던 옛 인연을 다시 자아내는
벨그리프의, 한 아버지의 이야기는 머지않아 막을 내린다─.
부녀의 인연이 엮어 내는 하트풀 판타지, 10권!
목차
제10장
125 ◆ 메마른 나무에 아주 조금이나마
126 ◆ 눈은 단단하게 얼어붙었지만, 조금 파내면
127 ◆ 봄맞이 축제가 가까웠다. 보리밭의 눈은 녹아서
128 ◆ 산야에서 부풀어 오르던 꽃망울이
129 ◆ 회색이었던 지면이 싹 틔우는 풀에
130 ◆ 아침 해가 평원을 비추자 아침 이슬에
131 ◆ 온통 봄기운이 가득 차오른 산야에
132 ◆ 열심히 일군 흙 위쪽으로 허리를 굽힌
133 ◆ 떠들썩한 소리가 가득 찬 길드에 돌아오자 일상으로
134 ◆ 결계의 넓이는 마을 광장과
135 ◆ 스륵 빠져나온 칼날이 햇빛을 반사하며
136 ◆ 하늘은 끝없이 넓고 푸르렀다.
초판 한정 특전---초판도서는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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