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하고 귀여운 용모에 나름대로 사귀었던 사람도 있는 평범한 직장인 미츠키.

그러나 남자 친구가 머리를 토닥토닥 해주거나,

다정하게 뺨을 쓰다듬거나, 설레는 대사를 말해줘도,

두근거리기는커녕 소름이 오싹 돋는다…!

『평범한 여자의 행복』을 즐기지 못하고 누구와 사귀어도 오래가지 못한 채,

미츠키는 24세가 되어 있었다――.

그런 미츠키가 「이번에야말로!」라고 생각하며 사귀기 시작한

상큼한 엘리트 상사맨 시노미야.

이 「완벽한 호청년」과 맞이한 첫 밤,

드디어 미츠키 안에 잠들어 있던 본성이 눈을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