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을 팝니다 : MBTI의 탄생과 이상한 역사 (비잉Being) (로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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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0-09-02
레이블(브랜드) 비잉
시리즈 성격심리
출판사 로크미디어
베르메 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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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베 엠레는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의 탄생 비화와
이 도구가 지닌 매력과 치명적 결함을 파헤쳤다.”
-애덤 그랜트, ?기브앤테이크?, ?오리지널스?의 저자

2018년 뉴욕 타임스 평론가 선정 올해의 책
2018년 이코노미스트 선정 올해의 책
2018년 멘탈 플로스 선정 올해의 책
2018년 스펙터 선정 올해의 책

MBTI는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성격 검사 방법이다. 이 성격 검사는 포춘 500대 기업과 대학, 병원, 교회, 군부대에서 정기적으로 사용된다. MBTI에서 사용하는 성격 유형 언어(외향형과 내향형, 감각형과 직관형, 사고형과 감정형, 판단형과 인식형)는 각종 텔레비전 쇼와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오는 수많은 퀴즈에 영향을 미쳤다. MBTI가 널리 사용되고 있음에도 20억 달러 규모의 성격 검사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이 검사가 성공을 거둔 이유뿐 아니라 검사의 타당성을 입증하려 오랫동안 애를 썼다. 아마추어가 개발한 선다형 설문지인 MBTI는 어떻게 하여 직장과 대인관계, 인터넷, 그리고 우리의 일상 깊숙이 침투했을까?

옥스퍼드 대학교 메르베 엠레 교수는 지금으로부터 1세기 전에 한 어머니와 그 딸(심리학 교육을 정식으로 받지 못한 작가 두 사람)에 의해 성격 검사가 탄생한 과정과 그 성격 검사가 어떻게 하여 기업과 학교를 넘어 사회 전반에서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그 역사를 다룬다. 헌신적인 주부이자 작가 겸 아마추어 심리분석가였던 캐서린 브릭스와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는 카를 융의 사상을 대중에게 쉽게 전파하기 위해 1920년대에 이 성격 검사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세기 중반 뉴욕에 소재한 여러 기업의 담배연기 자욱한 이사회 회의실을 시작으로 UC버클리 대학에서 20세기의 가장 창의적인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성격 검사를 시행할 때 활용되기까지는 평생에 걸친 모녀의 헌신이 필요했다. 그 덕분일까. 현재 MBTI는 전 세계에 전파되었고 초등학교와 수녀원, 정신 건강을 챙기는 휴양 센터는 물론이고 정치 컨설팅 분야와 소셜 네트워크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메르베 엠레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마이어스-브릭스 재단이 진행하는 MBTI 공인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얻게 된 캐서린 브릭스와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와 관련된 원본 자료와 미발표된 문서들을 참고해 집필했다. 이 책은 문화적 현상이 되어버린 MBTI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견지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추적하는 두 여성의 삶과 MBTI의 역사는 흥미진진하고 놀랍다. 이 책은 변치 않는 질문으로 MBTI의 역사를 관통하며 끝이 난다. “나는 누구이고, 나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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