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수수께끼와 액션, 유머의 대향연을 원한다면, 이 책을 놓치지 마라.” - ComicVine.com
“엄청난 작가진을 무색케 하는 엄청난 캐스팅.” - IGN.
그 옛날 인류를 더럽히는 악에 맞서 용사들이 일어났다. 그들은 세상의 선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그들은 친절했고, 관대했고, 희생적이었다. 그러나 지금부터 이야기할 두 인물은 그 옛날의 숭고한 영웅들과는 전혀 다른 인간들이다.
할로윈을 맞은 브루클린. 호크아이와 데드풀에게 서둘러 해결해야만 하는 S.H.I.E.L.D.의 첩보 사건이 맡겨진다. 그런데 이 사건의 진실은 겉보기와는 달랐으니…. 나쁜 사람들이 좋은 사람으로 변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블랙 캣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 마블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시에 가장 거슬리기도 하는) 두 인물이 사건을 파고들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영웅 옷을 입은 악당들이 판치는 상황에서 어느 누가 데드풀과 호크아이를 믿어 주겠는가? 심지어 그들 둘도 서로를 믿지 못하는데. 브루클린 최악의 싸움꾼들이 도시를 박살 내려 할 때, 과연 데드풀과 호크아이는 서로를 죽이지 않고 마음을 맞춰 나갈 수 있을까?
제리 더갠이 쓰고 마테오 롤리와 야코포 카만니가 그린 <호크아이 vs. 데드풀> #0-4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
<마블 나우! 호크아이 전4권>
<마블 나우! 데드풀 전4권>
작가소개
제리 더갠(Gerry Duggan)
꾸준한 만화책 다이어트 요법과 ‘데이비드 레터맨의 레이트 나이트 쇼’를 통해 글쓰기를 터득하였다. 본인은 잘 모르지만… 사실 그는 보스턴 에머슨 칼리지에서 비싼 학위를 따는 데에 엄청난 돈을 낭비하였다. 졸업 후 로스앤젤레스로 간 그는 브라이언 포센에게 단숨에 코가 끼어서, 마블 나우! 데드풀, 심슨즈, 그리고 세상이 종말한 이후 산타클로스의 진정한 이야기를 그린 <최후의 크리스마스> 등을 썼다. 그는 아티스트 필 노토와 함께 디스토피아 미래를 배경으로 오딧세이를 재해석한 <인피닛 호라이즌>으로 아이즈너상 후보에 올랐고, 또 다른 마블 대표작으로는 <노바>, 그리고 3부작 이야기가 있다.
마테오 롤리(Matteo Lolli)
이탈리아 볼로냐 출신의 작가. 볼로냐 대학을 졸업했으며 레조넬 에밀리아 국제 만화학교에서 만화를 공부했다. 2008년 마블 편집장 C.B. 세불스키가 전 세계의 우수 작가를 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관한 체스터 퀘스트에 합격해 마블에서 일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마블의 청소년 대상 레이블인 ‘마블 어드벤처스’의 <어벤저스>, <스파이더맨>, <판타스틱 포> 등의 타이틀에 참여했고, 2012년 <데드풀> #62에서 데드풀과 처음 만나, 컬런 번, 제리 더갠 등의 작가들과 함께 <데드풀> 정규 시리즈를 비롯해, <데드풀 일러스트레이티드>, <호크아이 vs. 데드풀>, <데드풀의 시크릿 워> 등을 그렸다. 현재는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담당하고 있다.
야코포 카마니(Jacopo Camagni)
이탈리아 태생 작가. 열여덟 살 때부터 만화를 그렸으며, 2008년 세계 각국의 우수한 작가들을 뽑는 콘테스트인 체스터 퀘스트에 참여해 선발된 20명의 작가 중 한 명이다. 처음에는 마테오 롤리와 같이 ‘마블 어드벤처스’ 시리즈에 참여하였고, 이후에 데드풀 편집자 조던 화이트의 눈에 들어 데드풀 작가가 되었다. 펜슬러로 처음 활동한 작품은 2014년 <롱샷의 마블 유니버스 구하기>였고 전체 이슈를 담당한 첫 작품은 2017년 <데드풀 더 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