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곽경수의 길 (송송책방)

  • 발간일: 2020-05-25
  • 시리즈: 아티스트
  • 출판사: 송송책방
  • 그림: 마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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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스핀오프 : 곽경수의 탄생 과정

마영신 작가가 전작 〈아티스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를 단독 주인공으로 삼은 외전 〈아티스트: 곽경수의 길〉을 출간했다. 예술판에 상주하는 인간들의 치열한 삶 이면의 빤하고 짠한 민낯을 리얼하게 보여주어 호응을 얻었던 작품 〈아티스트〉의 세 주인공 가운데 징글징글해서 싫어하다 정든 그 남자 ‘곽경수’의 이야기이다.
곽경수는 자존심 강하고 유치한 성격의 40대 화가이다. 아는 체하기 좋아하고, 작은 성취에 도취되어 떠벌리다 일을 그르치지 일쑤고, 권력자에 아첨하고 약자에게 세게 나가는, 어찌 보면 너무 흔해서 리얼리티 넘치는 캐릭터이다. 그런데 약삭빠른 듯 실속 없고, 진상이라도 순수한 면이 있는 이 아저씨를 왠지 미워하기 힘들다.
곽경수는 어떻게 오늘의 곽경수가 되었을까. 이 작품은 곽경수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곽경수라는 한국 남자의 탄생 과정을 보여준다.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재능 많은 소년, 청소년기의 좌절과 방황, 순수한 청년 시절, 연애와 결혼, 그리고 몰락… 본인 탓, 사회 탓, 주변 사람들 탓. 여러 가지 요인이 얽혀 곽경수는 지금의 곽경수가 되었다.
그러면 곽경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이대로 볕 한 줌 안 드는 지하 작업실에서 시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그에게도 전환의 기회가 올 것인가.
마영신 작가는 만화 중간 중간 어어부밴드의 백현진을 연상시키는 캐릭터의 전시회라든지 색소포니스트 김오키의 공연장면을 넣는 등 현실의 인물을 등장시켜 곽경수의 삶이 현실인 듯 느껴지게 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2020년 5월 마영신 작가가 곽경수 이름으로 여는 전시회를 위해 박민규 소설가가 쓴 소개글 ‘곽경수 전시회에 부쳐-그림자라는 그림의 그림자’가 실렸다. 허구와 현실을 잇는 글을 읽으며 곽경수의 새 인생을 응원하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
곽경수는 마영신 단편모음집 『연결과 흐름』 에 두 번 등장한다. 그림 실력을 자부하지만 현실은 잘나가는 작가들을 시기하고, 여자들에게 집적거리는 본인 캐릭터 그대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빅맨〉에서 한 번. 거리에서 만화를 그려주는 알바를 하는 만화가의 이야기를 그린 〈길상〉에서 만화가에게 그림 실력을 지적하는 행인으로 또 한 번. 우연히 탄생했으나, 어쩌다 꽂혀 공들여 키우는 작가의 서브 캐릭터 곽경수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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