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낮춘다!
기존의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는 『본격 한중일 세계사』 제5권 《열도의 게임》. 이 책은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한 손에는 칼, 한 손에는 사서삼경을 든 사무라이들. 그들의 존왕양이 이념 에너지가 임계치에 달한다. 막번 체제 붕괴의 조짐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난세의 쓰나미는 일본을 어디로 몰고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