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북스

우울한 빌런즈 3 권 (영상출판미디어)

츠키요의 과거와 함께 마침내 ‘그림책’의 수수께끼가 밝혀진다.

방과 후의 학교에서 갑자기 울려 퍼지는 여학생의 비명. 문예부 부실에 있던 카네스케와 치도리가 달려가 보니, 그 여학생의 얼굴에는 유리가 깨진 것처럼 무수한 금이 가있었다. 이건 명백한 ‘워스트엔드’에 의한 공격. 정체불명의 독자로부터 출제되는 ‘주문’을 수행해 가면서, 추격을 개시한 카네스케 일행이었지만, 같은 시간에 흉악한 ‘후크 선장’의 능력을 가진 [피터 팬]의 독자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학교 안에서 암약하는 새로운 독자들과 사건의 흑막 ‘선생님’의 그림자. 그리고 마침내 카네스케 일행은 츠키요의 과거와 ‘그림책’의 탄생 비화를 알게 된다.

[워스트엔드 시리즈]를 회수하기 위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독자, 하기와라 키이로를 쫓으며 분주한 나날. 여느 때와 같던 일상은, 한 여학생의 비명과 함께 돌변한다. 얼굴에 유리가 깨진 것처럼 무수한 금이 간 여학생. 정체불명의 [독자]의 출현에 당황한 카네스케 일행에게 [피터 팬]의 독자, 후크 선장의 마수가 뻗어온다――. 그리고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 사건의 흑막 ‘선생님’. 밝혀지는 츠키요의 과거와 그림책의 수수께끼를 앞두고 카네스케는 결단을 내리는데…….

악역에게 매료된 이들의 세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