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라스트 프런티어 미얀마에서 시찰 중인 시마 코사쿠.
농업에 대한 높은 잠재력을 주목하며 명주(銘酒) 캇사이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제조하는
사쿠라누마 주조와 함께 ‘청주 생산’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그러나 중국 흑사회의 왕 증열생이 그를 집요하게 노려와,
현지 여직원 집에 몸을 숨기지만 결국 발견되고 마는데──?!
한편, 시마의 비서 미시로는 미얀마에서 만난 아름다운 남성 타케베에게 연심을 품는다.
‘저 녀석, 상처받지 말아야 될 텐데’라는 시마의 걱정은 뒷전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격렬하게 타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