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 잡고 잤을 텐데 7 권 (영상출판미디어)
이미 타임머신을 완성했고
원래의 꿈이었던 메이드 로봇 또한 마음만 먹으면 만들 수 있다.
세연이가 곁에 있는 한 그럴 리는 없겠지만 세계정복조차 가능하다.
루프는 끊었으나 아직은 세연이가 무사하리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
사라진 가족들의 빈자리는 너무나 허전하기까지 하다.
끝내 창조과학부의 폐부를 결심한 진자로는
마지막으로 추억의 장소를 둘러보고자 부실로 향하고
그곳에서 ‘과거의 자신’과 꼭 닮은 소녀와 마주하게 되는데……?
<손만 잡고 잤을 텐데?!>의 커튼 콜(Curtain call).
혹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그 다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