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 골동품 감정첩 1 권 (출판미디어 율)

9,800 8,820 8,820

배송비 2,500
발간일 2017-09-14
레이블(브랜드) 출판미디어 율
시리즈 월영 골동품 감정첩
출판사 다우인큐브
그림 타카라이 리히토
수량
총금액
장바구니 품절
<월영 골동품 감정첩 1>


[책 소개]

진품인가, 위작인가.
진실을 아는 건 인간이 아니라, 물건 그 자체뿐이다.
“……그래서 저는 골동품이란 녀석이 싫습니다.”

골동품 감정에 천부적 능력이 있는 시라후지 하루. 어려서부터 골동품에 푹 빠져 있었던 덕에 지식도 빠삭하다. 하지만 과거 ‘어떤 사건’을 겪으며, 하루는 골동품이라면 먼저 얼굴이 굳는 어른이 되어버렸다.

“저는 골동품이 싫거든요.”

입버릇처럼 말하며 애써 골동품과는 연이 없는 생활을 이어왔건만, 그 능력을 썩히지 않겠다는 듯 자꾸만 사연 있는 골동품들이 하루를 찾아온다. 하필이면 골동품 하나에 억울한 살인사건 하나씩을 달고! 심지어 목격자라곤 골동품뿐?!

귀찮다, 싫다 하면서도 능력을 발휘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하루.
미스터리가 풀리며 하루의 과거도 점점 밝혀지는데…….


[작가 소개]

글 타니자키 이즈미
1월 9일생. 개를 좋아한다. 지금은 검정 시바견을 키우며 토끼들을 돌보고 있다. 언젠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며.
대표작 - <월영 골동품 감정첩 1~3> 외

그림 타카라이 리히토
대표작 - <텐카운트>, <세븐데이즈> 외 

옮김 정승민
.


[출판사 리뷰]

골동품 감정의 천재라 불릴 만큼 재능이 뛰어났으나, 과거 어떤 사건으로 마음을 닫아 버린 시라후지 하루. 그런 하루에게 사연 있는 골동품이, 그에 얽힌 어두운 그림자가 하나둘 찾아온다. 여전히 하루를 괴롭히려는 저주일까, 한을 풀기 위한 미련일까. 지금 막, 골동품에 얽힌 미스터리와 과거가 밝혀진다!

카카오페이지 화제의 연재작!
카카오페이지 연재 첫 주 문학/실용 베스트 1위, 약 11만 조회수 돌파! 강렬했던 첫 등장 후 3개월을 거쳐 완결, 그리고 대망의 서적 출간까지!

유명 작가 타니자키 이즈미 X 대형 일러스트레이터 타카라이 리히토
일본 라이트노벨 계에서 다수의 작품을 출간하며 이름을 알린 타니자키 이즈미의 본격 미스터리 문고 소설! <텐카운트>, <세븐데이즈> 등으로 막강 팬덤을 보유한 타카라이 리히토의 표지와 만나 캐릭터는 물론, 작품의 분위기까지가 생생하게 살아난다.

골동품과 미스터리의 만남!
골동품의 고즈넉하고 잔잔한 감성과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이 얽혀드는 밸런스가 절묘하다. 골동품을 잘 아는 사람이 읽으면 더욱 재밌는, 골동품이 낯선 사람이 읽는다면 골동품 세계의 새로운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본격 골동품 미스터리 소설!

개성 넘치는 꽃미남 3인방
타고난 재능, 어두운 과거, 귀차니즘을 장착한 천재 골동품 감정가 하루. 천진한 발랄함, 실용성 200%의 지식을 겸비한 골동품 오타쿠 소이치로. 단정한 외모에 직업은 경찰관, 소꿉친구 한정 직진남 쿠니타카까지. 작중 세 사람이 발휘하는 시너지가 또 하나의 볼거리!


[책 속으로]
사람의 형편과 욕망에 따라 이 정도로 크게 가치가 변하는 물건도 그리 없을 것이다. 진품이라면 고가가 붙고, 위작이라고 하면 싸구려로 취급 받는다. 진짜 가격을 알 수 없는 물건에 휘둘려 파탄 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진품인가, 위작인가. 진실을 아는 건 인간이 아니라, 물건 그 자체뿐이다.
“……그래서 저는 골동품이란 녀석이 싫습니다.”
고통스러운 하루의 저음이 위작밖에 남아 있지 않은 창고에 덧없이 울렸다. 내용물을 잃어버린 이 훌륭한 창고는 이 뒤로 어떻게 될까. 또다시 감미로운 향에 이끌린 사람의 손에 넘어가, 업이 깊은 물건으로 들어차게 될까. 
그렇게 생각한 것만으로 기분 나쁜 한기를 감지한 하루는 찡그린 얼굴로 등을 움츠렸다.

- 본문 중에서

상품후기

전체 상품후기수

0

총 평점

0 / 5

평점 비율

  • 1점 0
  • 2점 0
  • 3점 0
  • 4점 0
  • 5점 0

등록된 상품 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 문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