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칠용기성』의 부대장으로서 신왕국 최강의 사내를 포섭하겠다─.”
반하임 공국에서 개최되는 계층 승격 시험의 참가를 눈앞에 두고
단단히 벼르고 있는 왕립 사관 학원의 소녀들.
평온한 일상과 소동 사이에 『푸른 폭군』이라 불리는 『칠용기성』 싱글렌이 나타나,
룩스에게 자신의 패도에 동참하기를 청한다.
한편 공국의 『유적도시』에서 개최되는 승격 시험의 그늘에서
『용비적(龍匪賊)』이라고 불리는 세력이 암약하고,
소녀들은 유적의 어둠 속에 사로잡히고 만다.
보이지 않는 구출 방법과 끝을 모르는 위협에서 아이리 일행을 지키기 위해,
룩스는 과거의 맹세를 내걸고 새로운 왕도를 달려 나간다!
왕도와 패도가 교차하는
『최강』의 학원 판타지 배틀 제6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