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우주, ‘플라네타리아’라고 불리던 시대에
고요하고 그리운 밤이 펼쳐지며
사람들은 영원히 깨어날 수 없는 잠에 빠진다.
그런 우주 풍경의 처음과 끝을 지켜보고자 하는
어느 한 여행자의 기록.
제1부 별 여행 풍경 [플라네타리아력 2050년]
별의 정원, 별의 집
순회비행기 정류장
우주선 정박장
숙박형 우주비행기
별의 내부에서 물이 샘솟는다
별이 내리는 바다의 호텔
밤새우는데 밤이 녹아들었다
표류 잡화점
A cup of midnight
새벽을 뒤쫓다
과거를 아는 수로(水路)
우주복을 보러 가다
밤하늘 상점
별 여행을 떠나기 전날 밤
제2부 잠 없는 소년 ̄달에 가다 [플라네타리아력 1000년]
제3부 별을 여행하는 소년 [플라네타리아력 2045년]
프롤로그
비를 듣다
과자를 사다
키키리리를 마시다
우주복을 보러 가다
탑에 오르다
뽑기에 당첨되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