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디펜스 3 권 (영상출판미디어)
인류가 멸망할 것인가,
마족이 멸족할 것인가.
──아니면 모두 파멸할 것인가.
「모조리 죽여라.」
전염병이 나돈다.
인간들은 마족이 돌림병을 퍼트렸다고 말한다.
마족들은 인간이 돌림병을 퍼트렸다고 말한다.
──오해와 경멸, 증오는 흑사병보다 더 잔인한 병균이 되어 순식간에 온 대륙을 불사지른다.
대전쟁이라는 이름의 재앙으로.
여기, 한 명의 남자가 세상에 독毒을 쏟아붓는다.
조아라 노블레스 연재 초기부터 마지막까지 숨막힐 듯한 전개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던전 디펜스>가 완전히 탈바꿈해 등장했다!
이번 서적판 <던전 디펜스>는 본편과 달라진 전개로 이미 전개를 알고 있는 독자도 완전히 새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서에 어울리게 이야기를 가다듬어 서적판으로 <던전 디펜스>를 처음 접하는 독자도 늘어지는 전개 없이 숨가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6년 영상출판미디어 단행본 레이블의 첫 신작 타이틀을 장식한 본작은, 라이트노벨,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서문
제1화: 말 없는 소리
제2화: 겨울
제3화: 산맥이 불타고 있다
제4화: FOG OF WAR
제5화: 소리 없는 말
제6화: 마왕
막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