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소개 | 목차 |
‘전우’를 최소한으로 희생하고 힐트리아 공산당을 장악한 다비드와 토르바카인. 국정의 근본적 개혁을 단행하고 조롭게 출발한 것처럼 보였던 새 정권. 그러나 두 사람을 기다린 것은 너무나도 잔혹한 ‘진실’이었다──. 미래에 기다리는 비극적인 내전을 피하고 약속의 나라를 구할 수 있을까? 카를로 젠이 선사하는 ‘공산주의 영웅담’ 완결. | introduction 제1장 기묘한 우정 제2장 차중만담 제3장 힐트리아 민주개혁 포럼 제4장 데우스 엑스 마키나 계획 제5장 그 날 제6장 전환기 제7장 최후의 하루 종장 그 뒤로 작가 후기 |
시리즈 소개 | |
“지옥의 열기 따위는 실현될 리 없는 이상을 끌어안는 고통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무대는 가상의 유럽. 동방도, 서방도 아닌 「제3의 길」을 선택했던 다민족 공산주의 연맹국가. 그곳에서 「약속의 나라」를 꿈꾸고 민족 독립을 위해 일어섰던 한 군인이 「파탄국가」로 전락한 조국의 말로를 보고 꿈에서 깼을 때, 그 시간은 사관학교 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공산주의 붕괴, 민족 대립, 대량 학살──파탄이 확정된 조국에서 과거로 돌아온 청년은 「약속의 나라」를 살릴 수 있을 것인가? 가상의 유럽, 가상의 『대전』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가 있는 『유녀전기』의 작가 카를로 젠이 선사하는 「공산주의 영웅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