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해보고 싶어요. 럽코!”
제스가 뜬금없는 말을 꺼냈다.
이봐, 제스. 럽코라는 건 연애 대상이 없으면 할 수 없다고….
어, 혹시 상대는, 나? 꿀꿀!
왕조에 반기를 들었던 암약하는 술사를 격파하고, 한때의 안녕이 찾아왔다.
단둘이서 꿀꿀 허니문! 인 건 아니지만, 나와 제스는 어떤 소원도 이루어준다는 「붉은 소원의 별」을 찾으러 북쪽으로 향하는 즐거운 관광 여행 중이다.
뭐니 뭐니 해도 온천이 기대되네! 제스타소와 함께 목욕….
이미 서로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서로가 좋아하는 꽁냥러브 상태.
그러나 제스에게는 마음에 걸리는 것도 있는 모양인데…?
수수께끼와 러브가 넘치는 여정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