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잘 왔다 마안술사여――
짐의 휘하가 되거라”
일곱 신화의 힘을 손에 넣은 학생들에 의한 신화 대리 전쟁―― 방과후, 고도에 있는 학교에서 이단의 소년은 신들에 대한 복수를 맹세한다――.
일요일, 라이카 일행은 섬 안에 있는 워터파크로! 평소보다 적극적인 샤로, 그리고 그녀에 대항하려는 것처럼 신이 난 텐카, 루이루이, 마리아―― 하지만, 안식의 시간은 한때에 불과하고――.
행방불명이었던 히메코가 돌아왔다. 언니 나데코는 열심히 동생을 챙기지만, 그 몸은 스사노오에게 빼앗긴 채인데――.
게다가 섬 전체를 『죽음』으로 뒤덮어버리는 오시리스의 술식 발동까지 앞으로 열흘. 라이카는 불사신의 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섬 안을 달린다!!
과연 불멸의 명왕을 쓰러트릴 방법은 있을까? ――신명재판 개정!!
[저자 소개]
나메코지루시 지음
「언젠가 신화의 방과후 전쟁」에는 꽤 개성적인 히로인들이 다수 등장합니다만, 사실 가장 고생했던 건 정통파 히로인 같은 샤를로트와 브륀힐트의 설정이었습니다. 같은 몸에 정신이 둘이라는 것을 소설이라는 매체에서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캐릭터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등등 여러모로 고민했습니다만, 최종적으로 「두 가지 메인 히로인을 즐길 수 있으니까 수지 맞았잖아?」라는 긍정적인 사고를 거쳐서 현재의 설정을 단행하게 됐습니다! 여러분은 이 한 사람과 신 하나인 그녀들이 마음이 드셨는지요?
자, 2권에서 단숨에 캐릭터가 늘어났는데, 캐릭터가 늘어난 덕분에 이 3권부터 이야기가 팍팍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스사노오, 오시리스와의 싸움은 어떻게 될까?! 꼭 직접 확인해주세요!
요우타 일러스트
김정규 옮김
작가 후기는 꼭!! 마지막에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쿠시나다 자매와 스사노오
제2장 오시리스의 심문
제3장 신명재판
에필로그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