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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하지 않을 만큼 평온했으면.
소년의 소박한 바람이었다.
사후 유일한 미련이나마 오랫동안 곱씹을 여유가 있기를.
최후의 종말이 찾아올 가능성은
아직 희박하다고 생각하는 겨울이다.
하나 없지는 않으니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해두어야 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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